R&D투자 GDP의 5%로 확대 ‥ 李후보, 과학기술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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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3일 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2.99% 수준인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5%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진 과학기술포럼 초청 강연에서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우리나라가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부흥이 필수적"이라며 "과감한 예산·조세지원을 통해 과학기술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또 기업의 R&D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R&D에 대한 조세지원 규모를 현행 1조1100억원 수준에서 1조5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기초과학과 원천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국제과학기업도시를 건설하는 한편 이 도시를 중심으로 세계 한인과학자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이 전 시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진 과학기술포럼 초청 강연에서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우리나라가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부흥이 필수적"이라며 "과감한 예산·조세지원을 통해 과학기술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또 기업의 R&D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R&D에 대한 조세지원 규모를 현행 1조1100억원 수준에서 1조5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기초과학과 원천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국제과학기업도시를 건설하는 한편 이 도시를 중심으로 세계 한인과학자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