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하한가로 마감 … 이명박씨 사위, 보유株 전량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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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아트라스BX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나타냈다.
한국타이어는 조현범 부사장이 아트라스BX 지분 56만2500주(6.15%)를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장내에서 전량 매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조 부사장의 누나인 조희원씨도 보유 지분 6.15%를 지난 2일까지 모두 매각했다.
조 부사장은 이번 매각으로 50억원 규모의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라스BX 관계자는 "조 부사장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보유했기 때문에 회사 경영과는 관계가 없었다"며 "갑작스러운 매각 소식에 투자자들의 항의가 빗발쳐 난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트라스BX는 한국타이어의 계열 자동차 배터리업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한국타이어는 조현범 부사장이 아트라스BX 지분 56만2500주(6.15%)를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장내에서 전량 매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조 부사장의 누나인 조희원씨도 보유 지분 6.15%를 지난 2일까지 모두 매각했다.
조 부사장은 이번 매각으로 50억원 규모의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라스BX 관계자는 "조 부사장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보유했기 때문에 회사 경영과는 관계가 없었다"며 "갑작스러운 매각 소식에 투자자들의 항의가 빗발쳐 난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트라스BX는 한국타이어의 계열 자동차 배터리업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