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노동부, 기아차노조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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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조가 올해도 어김없이 '임금파업'의 깃발을 높이 올렸다.
17년째 이어지는 파업이다.
노조는 지난해와 올 1분기 대규모 적자가 났는데도 8.9%(기본급 기준)의 높은 임금 인상과 '사실상의 성과급'인 생계비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노동부도 단 두 차례의 교섭만 가진 뒤 파업에 들어간 것은 '성실교섭의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가운데 실적은 '꼴찌'면서 파업에는 '1등'인 기아차 노조를 바라보는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17년째 이어지는 파업이다.
노조는 지난해와 올 1분기 대규모 적자가 났는데도 8.9%(기본급 기준)의 높은 임금 인상과 '사실상의 성과급'인 생계비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노동부도 단 두 차례의 교섭만 가진 뒤 파업에 들어간 것은 '성실교섭의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가운데 실적은 '꼴찌'면서 파업에는 '1등'인 기아차 노조를 바라보는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