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최근 국내 주요 신용평가기관으로 부터 신용등급이 기존의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조정됐습니다.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에서 'A'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각각 1단계씩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A-'로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데 이어 다시 상향조정된 것으로, 현대건설은 불과 1년만에 신용등급이 두 단계나 상승하게 된 셈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풍부한 수주물량과 힐스테이트 출시 이후 주택부문에서의 인지도 제고, 재무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