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신고가 경신 … 시총도 메가스터디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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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시가총액에서 메가스터디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연초 메가스터디에 코스닥 시총 순위를 추월당했으나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급등하면서 추격에 나서고 있다.
4일 하나투어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1.35%(1300원) 오른 9만7300원에 마감했다.
하나투어는 미국 비자 면제 수혜 기대와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최근 한 달새 34% 급등했다.
연초 8061억원이던 시가총액도 1조1300원 규모로 40%가량 늘면서 메가스터디와의 격차를 800억원 안팎으로 줄였다.
이날 메가스터디는 하락세로 출발,6개월여 만에 하나투어에 시가총액 순위에서 밀리는 듯했다.
하지만 장 후반 신고가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19만원선(19만700원)까지 돌파해 하나투어의 추격을 따돌렸다.
연초 6만9000원대로 출발한 하나투어는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메가스터디보다 1단계 앞선 6위였으나 지난 1월9일 자리를 내준 후 줄곧 뒤처져왔다.
메가스터디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올 들어 57% 급등한 반면 하나투어는 코스닥 상승세가 본격화된 4월 이후에도 7만원대 초반에 머물면서 태웅 키움증권 등에도 밀려났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하나투어는 연초 메가스터디에 코스닥 시총 순위를 추월당했으나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급등하면서 추격에 나서고 있다.
4일 하나투어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1.35%(1300원) 오른 9만7300원에 마감했다.
하나투어는 미국 비자 면제 수혜 기대와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최근 한 달새 34% 급등했다.
연초 8061억원이던 시가총액도 1조1300원 규모로 40%가량 늘면서 메가스터디와의 격차를 800억원 안팎으로 줄였다.
이날 메가스터디는 하락세로 출발,6개월여 만에 하나투어에 시가총액 순위에서 밀리는 듯했다.
하지만 장 후반 신고가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19만원선(19만700원)까지 돌파해 하나투어의 추격을 따돌렸다.
연초 6만9000원대로 출발한 하나투어는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메가스터디보다 1단계 앞선 6위였으나 지난 1월9일 자리를 내준 후 줄곧 뒤처져왔다.
메가스터디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올 들어 57% 급등한 반면 하나투어는 코스닥 상승세가 본격화된 4월 이후에도 7만원대 초반에 머물면서 태웅 키움증권 등에도 밀려났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