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일보다 2.46%(800원) 오른 3만3300원에 거래중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동국제강에 대해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에 따른 상향 가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행정도시, 혁신도시 등 건설투자에 따른 수요 확대로 하반기 봉형강 수급이 타이트해질 전망"이라며 "후판가격 인상효과가 7월 이후 본격화돼 하반기 어닝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