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가 실적 호전 기대감에 강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제지는 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일대비 3.7%(1550원) 오른 4만3450원에 거래되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한국제지에 대해 인쇄용지 대미 수출량 증가로 하반기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부터는 내수 판매 수익성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제지가 점차 호황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