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 상승에 소외됐던 은행주에 대한 반등 기대감이 솔솔 나오면서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28분 현재 국민은행(2.89%) 우리금융(3.42%) 신한지주(3.30%) 하나금융지주(4.07%) 기업은행(5.06%) 등이 상승 중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은행주가 4개월 연속 코스피에 비해 초과 하락했으나 외국인의 매매 패턴이 좋고 최근 기관도 순매수세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2,3분기 모두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업재편의 현실화가 요구되지만 7월중에는 주가가 상승반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