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활발한 활동을 위한 기지개를 펴고 있는 김다래가 MTV 정선희의 Sunny side에 반가운 모습을 내비쳤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우비소녀로 깜찍한 모습과 애교넘치는 목소리로 큰 인기를 얻었던 김다래는 인기를 뒤로하고 힘겨운 일본 유학의 길을 택했었다.

김다래는 이다도시, 하영과 함께 한 이 날 방송에서 평소에는 애교가 있지만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무뚝뚝해 지는 성격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하이톤의 귀여운 목소리 때문에 애교가 많을것 같다는 오해를 받지만 의외로 무뚝뚝한 성격 탓에 남자보다 오히려 부모님들게 더 인기가 있다는 것.

이 날 방송에서 최근 ‘한국, 수다로 풀다’라는 책을 출간한 이다도시는 결혼생활에도 작업이 필요하다며 성숙하고 유머코드 있는 애교로 내 남자를 공략하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연애와 결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결혼 13년 차 주부로서 명쾌하게 풀어준 것이다.

김다래, 이다도시, 하영이 함께 한 MTV 정선희의 Sunny side는 7월 5일(목) 밤 12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