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가 MNB(모노니트로벤젠)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했다.

4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휴켐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500원을 기록중이다.

52주 신고가도 지난달 20일 경신한 이후, 2주만에 새로 썼다.

휴켐스의 주가 급등은 2조원에 달하는 MNB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휴켐스는 금호미쓰이화학과 2조원의 MNB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664%에 해당하는 규모다.

향후 15년간 금호미쓰이 MDI공장에서 소요되는 MNB를 전량 공급한다는 계약 조건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