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익 개선 기대감에 일본 증시가 5일째 상승하고 있다.

4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37.52 포인트(0.21%) 상승한 1만8187.4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전일 미국 증시 상승에다 기업 실적호전 전망이 더해지며 플랜트, 기계,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주가가 오를때마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제한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와 KDDI, 도요타, 캐논, 브릿지스톤 등이 올랐으나 미쓰비시UFJ, 미쓰이스미토모FG 등은 하락했다. 포스코DR은 1만5230원으로 0.13% 하락했다.

1부 시장 거래대금은 1조450억엔, 거래량은 7억6682만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