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IOC 위원 97명은 5일 오전 6시30분 과테말라시티 웨스틴 카미노 호텔 IOC 총회장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1차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을 획득한 도시는 나오지 않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가 가장 적은 표를 얻어 탈락했다고 밝혔다.


IOC 위원들은 휴식없이 곧장 평창과 소치를 대상으로 2차 투표까지 완료했다.

이제 얼마 있으면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2차 투표에는 1차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오스트리아와 독일 IOC위원 3명이 추가돼 모두 100명이 표를 던졌다고 한다.

한편,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이 2차 투표로 미뤄진 것은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 이후 사상 10번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