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2분기 순익 흑자전환 가능성-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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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하나로텔레콤의 올 2분기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분법평가손실이 1분기에 비해 큰 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양종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4% 증가에 그친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결합판매 확대 효과와 가입자 유치경쟁 완화로 41.7% 성장한 17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순이익의 경우, 지분법평가손실이 1분기 80억원에서 15억원으로 감소함에 따라 소폭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로미디어의 적자지속으로 1분기에 출자자산의 장부가액이 '0'이 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분법손실 반영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양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추정치 및 시장 예상치와 비슷할 것이나, 순이익은 영업외손익이 개선돼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양종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4% 증가에 그친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결합판매 확대 효과와 가입자 유치경쟁 완화로 41.7% 성장한 17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순이익의 경우, 지분법평가손실이 1분기 80억원에서 15억원으로 감소함에 따라 소폭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로미디어의 적자지속으로 1분기에 출자자산의 장부가액이 '0'이 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분법손실 반영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양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추정치 및 시장 예상치와 비슷할 것이나, 순이익은 영업외손익이 개선돼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