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코스피지수 12개월 목표치를 기존의 1,820에서 2,170으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중장기 기업이익 성장률의 상향 조정과 시장 리스크 프리미엄의 감소, 국내투자자의 자산배분 변화와 주식수요 확대 등에 따라 한국 주식시장은 본격적으로 밸류에이션 팽창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향후 12개월 코스피지수 목표치 2,170포인트를 주가이익비율(PER)로 환산하면 14.2배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이머징아시아 지역의 12개월 예상 PER 14.4배와 일본 제외 아시아 지역의 PER 14.8배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