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전환 기대감' SBS 나흘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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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나흘째 강세다.
5일 오전 9시19분 현재 SBS는 6만4000원으로 전일대비 1.75% 상승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방송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지주사 전환 재추진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방송법 개정안 통과로 연초 지주사 반대 공동 의결권을 행사한 주요 주주들의 지분 정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SBS의 지주사 전환은 불가피한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J투자증권도 "새 방송법이 지주사 전환에 반대했던 컨소시엄 주주측이 SBS 지분율을 낮출 수 있는 동인으로 작용해 SBS의 지주사 전환 재추진에 유리한 여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실적 전망도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 상반기 실적은 좋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나 내년에는 방송시장 규제 완화로 이익 창출력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방송광고 규제 완화시 매출액 증가율이 SBS의 매출액 증가율은 약 20%에 이를 것"이라며 "2008년부터 본격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5일 오전 9시19분 현재 SBS는 6만4000원으로 전일대비 1.75% 상승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방송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지주사 전환 재추진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방송법 개정안 통과로 연초 지주사 반대 공동 의결권을 행사한 주요 주주들의 지분 정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SBS의 지주사 전환은 불가피한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J투자증권도 "새 방송법이 지주사 전환에 반대했던 컨소시엄 주주측이 SBS 지분율을 낮출 수 있는 동인으로 작용해 SBS의 지주사 전환 재추진에 유리한 여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실적 전망도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 상반기 실적은 좋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나 내년에는 방송시장 규제 완화로 이익 창출력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방송광고 규제 완화시 매출액 증가율이 SBS의 매출액 증가율은 약 20%에 이를 것"이라며 "2008년부터 본격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