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오양수산이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오양수산은 전일대비 14.93%(6300원) 오른 4만8500원을 기록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 4일 법원은 사조산업의 오양수산 인수 관련, 대립중인 양측이 보유중인 오양수산 지분을 소송이 끝날 때까지 처분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