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한국-국제원자력기구(IAEA)기술협력 5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을 비롯 세계 각국의 원자력 정책 담당자 및 전문가 300명이 참석한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그동안 한국을 세 차례 방문했지만 순수 학술대회 목적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 행사에서 'IAEA,평화를 위한 원자력 50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과기부는 50주년 부대행사로 '한-IAEA 기술협력 5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