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때 환율우대 받고 바닷가서 해변은행 이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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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여름 휴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환전액에 따라 최고 70% 환율 우대를 해주며 해외여행자보험 무료 가입과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8월 말까지 금액에 따라 환전고객은 최고 70%,송금고객은 최대 50%까지 환율을 우대해준다.
은행들은 해수욕장에 간이은행도 설치한다.
하나은행은 이달 중순부터 충남 대천해수욕장과 강원도 경포해수욕장에 특수차량을 이용해 '움직이는 하나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곳에서는 현금 입출금 및 현금 서비스와 환전,송금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우리은행은 13일부터 한달간 경포해수욕장에서,신한은행은 10일부터 31일까지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은행을 운영한다.
은행들이 마련한 각종 이벤트를 통해 휴가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기업은행은 8월까지 급여이체 고객 중 출발여행적금과 셀프네이밍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추첨을 실시해 휴가비와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행사를 벌인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