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극장가 공략에 나서는 공포 영화 '두사람이다'(감독 오기환 제작 모가비픽쳐스)가
4일 핏빛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다음달 9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두사람이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날 오픈 된 '두사람이다'의 홈페이지는 오픈 직후 2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방문하여 서버가 다운되는 등 영화 '두사람이다'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올 여름 한국 공포 영화들 중 진정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두사람이다'홈페이지는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홈피를 방문한 관객들은 ‘상상조차 하기 싫다’ ‘정말 끔찍하다’ 등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날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영화 속 가인(윤진서)처럼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죽이려 한다면?’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한 줄 댓글 달기 이벤트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홈페이지 방문객들이 직접 올린 한 줄 답변이 화면 가운데로 지나가며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온라인 포털과 영화 사이트 등에서 진행 중인 ‘살해위협 지수 이벤트’, 영화 '두사람이다'의 원작인 강경옥 작가의 만화 ‘두사람이다’를 볼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의 진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올 여름 공포 마니아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핏빛 공포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두사람이다'는 다음달 9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