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이 또 한 번 분루를 삼켰다.
평창은 5일 오전(한국시간) 과테말라시티에서 열린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2차투표에서 러시아 소치에 47-51로 역전패 당했다.
유치에 실패하자 평창 프레젠터로 나섰던 안정현 아나운서(오른쪽)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과테말라시티=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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