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지만 중국 증시는 5일 5% 이상 급락하는 등 강한 조정을 받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25% 내린 3615.87에 마감했다.

지난 5월29일 사상 최고치(4334.92)를 기록한 후 급락한 상하이종합지수는 6월 들어 반등을 시도했지만 지난달 19일 사상 최고치에 1.5% 못 미친 4269.52를 정점으로 재차 조정을 받으면서 4월20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되밀렸다.

외국인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상하이B주도 이날 3.23% 하락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