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가온미디어 목표주가를 올렸다.

6일 대우 박원재 연구원은 "가온미디어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으로 방송의 디지털화가 전개되고 있는데다 북유럽 및 인도를 중심으로 셋톱박스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방송사업자 매출 비중이 급증하면서 글로벌 셋톱박스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54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성장 초기에 있다는 점과 향후 5년 이상 시장 환경이 좋을 것이란 점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높여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