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은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강원도 지방에서는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40%)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제주도와 전남 해안, 경남 지방은 비(40~9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높겠으나 남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2.5ｍ,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ｍ로 일겠다.

6일 오전 5시~7일 자정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60~100㎜, 전남 해안ㆍ경남 10~40㎜이며, 7일 하루 서울ㆍ경기도ㆍ충청도ㆍ전북ㆍ강원도에는 5~3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6일 오후 늦게부터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7일 새벽 다시 활성을 띠겠고 6~7일 제주도와 남해안 도서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7일인 토요일은 중부지방은 계속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기가 불안정해 구름이 많고 소나기(강수확률 40%)가 오는 곳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제주도와 전남 해안 및 경남 지방에 비(40~90%)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2.5ｍ로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ｍ로 일겠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