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맥쿼리증권은 (주)LG 목표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화학과 LG석유화학의 합병으로 LG화학 지분이 줄어들어 내년 지분법평가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LG석유화학으로부터 유입되는 로열티는 없어지지만 LG화학에서 유입되는 로열티 수입이 증가하면서 얼마간 상쇄할 것으로 추정했다.

실적 및 재무상태 개선을 반영해 LG화학의 목표가를 11만6000원으로 올린 것을 감안해 (주)LG의 주당 순자산가치도 8만3143원에서 8만6582원으로 올린다고 말했다.

(주)LG 투자의견은 '시장상회'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