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6일 중계기업체인 위다스에 대해 매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해외 메이저 이동통신사에 납품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 6100원에 매수 추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진화된 중계기인 ICS중계기 매출 증가로 수익성을 동반한 위다스의 국내 매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ICS 중계기는 기존의 주요 국소보다는 새로운 국소에 설치되고 있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 해외 메이저 이동통신사를 고객사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 납품계약 체결 시 회사의 위상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을 추진중인 해외 이통사가 현재 위다스의 주요 고객과 어느 정도 관련 있는 기업이라 실현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한 위다스가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다각화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