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타가 앙골라 통신시장에 진출한다.

6일 유비스타와 온세통신 컨소시엄은 앙골라 통신시장 진출을 위해 MS텔레콤과 유무선 통신사업 전반에 걸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S텔레콤은 앙골라 석유와 천연가스 전반을 관리하는 공기업인 Sonangol그룹의 자회사 중 하나로 앙골라 GSM 사업자 유니텔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유비스타 관계자는 "9월중 본계약 체결해 앙골라의 유무선 통신서비스, 인터넷 인프라 구축, 인터넷 데이터센터와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앙골라는 아프리카 통신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