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유가증권에서 4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오후 2시 현재 외국인은 26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전일 1123억원 순매수했던 전기전자업종에서 이날도 1188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유통과 금융, 은행업종도 소폭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36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고, 개인의 매수세도 약한 가운데 외국인은 4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외국인이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소식이 있던 지난 3일부터 매수세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당시의 사례를 반복하는 것으로, 신용등급 상향 조정이 가시화되기까지 외국인의 순매수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