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스피드와 강력한 폭소탄 실은 '택시4'가 드디어 관객에게 선을 보였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스피드와 화려한 액션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택시1'.

이후 프랑스에서 16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택시2', '택시3'의 인기에 힘입어 '택시4'는 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모았다.

'택시4'는 국내 개봉에 앞서 먼저 개봉한 프랑스에서는 4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 큰 호평을 받았다.

최신형 택시의 등장과 함께 한층 빨라진 스피드로 관객들에게 시원함과 통쾌함을 선사할 '택시4'는 '택시'시리즈 전편에서부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배우들도 그대로 출연해 여전히 녹슬지 않은 유쾌한 입담과 짜릿한 액션을 선보이며 2007년 여름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택시4'의 주된 스토리는 세계 최고의 악질 살인마의 탑승.

이미 전편 시리즈에서 함께 사건을 해결했던 주인공들은 '택시4'편에서 에밀리앙이 놓쳐버린 53건의 무장강도와 122건의 살인 및 살인미수를 저지른 특급 살인마를 체포해야 하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다.

'택시4'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지브릴 시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랑스의 유명한 축구선수인 지브릴 시세는 빠른 스피드와 발재간이 돋보이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스피드로 거리를 누비는 다니엘에게 딱 맞는 '택시4'의 맞춤형 택시는 푸조 407 모델을 완전히 개조하여 만들었다.

'택시4'가 전편에 이어 흥행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