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사회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데 보다 힘쓰겠습니다."

신임 전국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장으로 선임된 이공주복 이화여대 물리학과 교수(49)는 6일 여성 과학기술인의 지위를 높이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템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부터 이화여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전문성 강화 교육,취업정보 제공,맞춤형 인턴십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여성의 과학기술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전담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