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6일 각료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핵무기가 동아시아의 불안정 요인이며 중국의 군사력 강화가 우려되는 만큼 2011년까지 미사일방어(MD)체제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2007년도 방위백서를 채택했다. 방위성이 마련한 방위백서는 "북한은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대규모 특수부대를 보유하는 등 군사력을 유지,강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전역의 안보에 중대한 불안정 요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