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세아(34)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김세아는 6일 0시 31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SM7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조사 결과 혈중 알콜 농도 0.05%가 나왔다.

이에 경찰측은 김세아에게 운전면허 100일 정지처분을 내렸다.

경찰 조사에서 김세아는 "단속 장소에서 700m 떨어진 신사동의 술집에서 친구 두 명과 만나 포도주 2잔을 마셨다"고 진술을 했다.

이날 경찰 조사를 통해 김세아의 실제나이가 공개됐다.

각종 인터넷 포탈에서는 1976년생으로 게재됐으나 실제 주민등록상 1973년생이었던 것.

김세아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인'임을 자랑한다.13세때부터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한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녀의 재즈댄스 실력은 미국 뉴욕에서 1년간 배워 호암아트홀에서 뉴욕 재즈댄스팀과 함께 공연을 했을 만큼 뛰어나며, 모교인 세종대에서 강사로도 출강한 적이 있을 정도다.  

또한 요가로 단련한 그녀는 다이어트 음료 모델을 할 만큼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김세아는 세종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MBC 25기 공채탤런트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1996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면'을 통해 데뷔했으며 KBS '서울 1945' MBC '귀여운 여인' SBS '유리화'등에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