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폴란드와 청소년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일전을 치르고 있다.

청소년팀은 오늘 오전 8시 45분, 캐나다 몬트리올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신영록-심영성 '투톱'을 공격 선봉으로 하는 '3-5-2' 전형으로 필승을 노린다.

앞선 두 게임에서 1무 1패를 기록한 청소년팀은 오늘 한국 폴란드전을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전반전은 폴란드 얀치크에 전반 45분 선취골을 허용해 1:0으로 뒤진채 끝났다.

볼 점유율은 62대 38로 우리나라가 앞서고 있으나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전 들어 26분 9번 이상호 선수가 신영록 선수가 슛을 노리다 넘어진 상황에서 흐르는 골을 차넣어 골네트를 흔들었다.

동점이 된 상황이라 역전승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