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한방 피부硏세운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생활건강이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을 인수키로 한 데 이어 화장품부문 강화를 위한 비전을 내놨다.
한방 전문 피부연구소를 설립,연구개발비로만 3년 안에 5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것.매출 정체에 시달리던 생활용품 부문이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경영이 안정되면서 '공격 경영'에 본격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은 대전 기술연구원 안에 별도로 '후 한방 전문 피부연구소'를 세우고 한의사,피부연구 전문가,발효 전문가 등을 선발해 20여 명인 연구인력을 2010년까지 100명 수준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종원 LG생활건강 홍보팀 부장은 "국내 한방 화장품 시장은 매년 15%씩 성장해 1조원대 규모로까지 커졌다"며 "다국적기업들도 국내 OEM 업체를 통해 한방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전문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한방 전문 피부연구소를 설립,연구개발비로만 3년 안에 5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것.매출 정체에 시달리던 생활용품 부문이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경영이 안정되면서 '공격 경영'에 본격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은 대전 기술연구원 안에 별도로 '후 한방 전문 피부연구소'를 세우고 한의사,피부연구 전문가,발효 전문가 등을 선발해 20여 명인 연구인력을 2010년까지 100명 수준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종원 LG생활건강 홍보팀 부장은 "국내 한방 화장품 시장은 매년 15%씩 성장해 1조원대 규모로까지 커졌다"며 "다국적기업들도 국내 OEM 업체를 통해 한방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전문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