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감독당국이 증권사 투자자문사 신용평가사 등의 경영 실태에 대한 올해 첫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한 투자자문사는 내부자 거래 등의 현안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검사 1국과 2국은 최근 동시에 출장검사를 시작했다.

증권사 중에선 한화 유화증권 등이 정기검사 대상으로 본점 감사를 받고 있으며,일부 증권사는 정기검사 대상은 아니지만 수시검사를 받고 있다.

자산운용 업계에선 한 투자자문 회사의 내부자거래 문제가 집중검사 대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