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에서 채취된 생수가 전국슈퍼마켓조합(KOSA마트)에 가입된 1만여개 슈퍼마켓을 통해 전국에 공급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백산맑은샘물(대표 이창동)은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2000평 규모의 생수공장을 건설하고 오는 9월 시험 생산에 이어 10월부터 생수와 이온수를 전국슈퍼마켓조합의 PB상품으로 공급을 시작한다.

소백산맑은샘물은 경북 유일의 생수공장으로 이 공장은 엄격한 우수 농산품 제조설비 기준인 HACCP 설비라인을 구축했다.

이 회사는 소백산 일대 암반 대수층(지하수층)의 3개 취수정에서 하루 500t을 취수할 수 있는 1500t 규모의 취수정을 확보했다.

영주=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