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CC에서 열린 PGA투어 AT&T내셔널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째이며 투어 통산 6승째다.

시즌 상금 300만달러를 돌파,우즈-필 미켈슨-비제이 싱에 이어 상금랭킹도 4위로 올라섰다.

최경주(왼쪽)가 대회 주최자인 타이거 우즈로부터 미국 국회의사당을 본뜬 우승 트로피를 건네받고 있다.

/베데스다(미 메릴랜드주)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