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기업용 프린터 점유율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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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가 올 상반기 기업용 프린터 시장을 석권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신도리코는 올 상반기 약 2만7000대로 추정되는 기업용 레이저프린터 시장에서 1만2000여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도리코는 시장점유율 40%를 기록,휴렛팩커드(30%)와 삼성전자(20%)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신도리코의 이 같은 판매실적은 기업과 관공서 등 대형 고객사들을 선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신도리코는 올 상반기에만 정보통신부 산하 전국 우체국에 약 3500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해 경찰청과 육군본부,노동부 등에 총 6500대의 레이저프린터를 공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에 비해 기업 고객들은 한 번에 다량의 제품을 구입한다"면서 "품질,가격,브랜드 신뢰도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게 경쟁사와의 수주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9일 업계에 따르면 신도리코는 올 상반기 약 2만7000대로 추정되는 기업용 레이저프린터 시장에서 1만2000여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도리코는 시장점유율 40%를 기록,휴렛팩커드(30%)와 삼성전자(20%)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신도리코의 이 같은 판매실적은 기업과 관공서 등 대형 고객사들을 선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신도리코는 올 상반기에만 정보통신부 산하 전국 우체국에 약 3500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해 경찰청과 육군본부,노동부 등에 총 6500대의 레이저프린터를 공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에 비해 기업 고객들은 한 번에 다량의 제품을 구입한다"면서 "품질,가격,브랜드 신뢰도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게 경쟁사와의 수주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