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오는 10일부터 이틀동안 글로벌전략회의를 개최합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삼성그룹은 오는 10과 11일 캐나다토론토에서 계열사 임원들과 각국 지역본부장들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갖습니다. 올들어 두번째로 열리는 7월 글로벌전략회의는 해외법인장과 계열사 실무 임원들이 참석해 삼성그룹의 하반기 국내외 전략을 점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나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학수 전략기획실장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역시 당분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과테말라 IOC 총회를 20일 앞두고 지난달 15일 중남미로 출국했던 이건희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해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6개국을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을 벌였지만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