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타이후 주변 공장 폐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동부 장쑤성이 중국 3대 호수인 타이후(太湖)의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내년 말까지 주변 화공공장 등 2150개의 공장을 폐쇄키로 했다.
신화통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폐쇄 대상은 화공 야금 인쇄 염색 제지 전기도금 등의 업종이며 이들 공장은 환경친화적 업종이나 첨단제조 및 서비스업으로 대체된다.
타이후는 지난달 산업,농업 및 생활폐수 등으로 발생한 녹조로 인근 우시 주민 200만명이 식수난을 겪었으며 2주 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었다.
타이후는 장쑤성과 저장성에 걸쳐 있으며 우시 쑤저우 이싱 등의 도시와 접해 있다.
우시 한국상회의 김승철 사무국장은 "이 지역의 한국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IT관련 업체가 많아 환경기준 강화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비교적 일찍 진출한 화공 염색 관련 소규모 업체들은 폐쇄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폐쇄 대상은 화공 야금 인쇄 염색 제지 전기도금 등의 업종이며 이들 공장은 환경친화적 업종이나 첨단제조 및 서비스업으로 대체된다.
타이후는 지난달 산업,농업 및 생활폐수 등으로 발생한 녹조로 인근 우시 주민 200만명이 식수난을 겪었으며 2주 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었다.
타이후는 장쑤성과 저장성에 걸쳐 있으며 우시 쑤저우 이싱 등의 도시와 접해 있다.
우시 한국상회의 김승철 사무국장은 "이 지역의 한국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IT관련 업체가 많아 환경기준 강화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비교적 일찍 진출한 화공 염색 관련 소규모 업체들은 폐쇄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