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사상 최강 마법대결을 앞두고 더욱 다양하고 강력한 마법을 쏟아내는 장면들로 수 많은 팬들로 부터 호평을 얻고있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더욱 즐거운 것은 책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마법의 주문들이 배우들을 통해 실제로 실현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 때문.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던 다양한 마법주문이 등장하면 할수록 시리즈의 매력은 더욱 깊어만 간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호크와트 마법학교의 주인공들이 성장함에 따라서 여러 종류의 고급마법을 선보이는 장면들이 많이 등장한다. 특히 적의 공격을 반사시키는 ‘프로테고’, 장애물을 파괴하는 ‘리덕토’, 거꾸로 매다는 ‘레비코푸스’, 폭파마법 ‘봄바르다 맥시마’, 타격마법 ‘임페디멘타’ 등의 방어, 공격마법이 등장하여 많은 팬들의 호평을 얻고있다.

더욱 다양한 마법주문으로 가지고 돌아온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마법사들의 비밀 단체 불사조 기사단과 함께 호그와트로 돌아온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랄프 파인즈)에 대항해 죽음의 격전을 벌이는 이야기로 구성되고 있다.



시리즈 중 가장 탄탄한 구성,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로 호평 받은 작품으로 불사조 기사단의 활약과 극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중요인물의 죽음, 마지막에 드러나는 엄청난 비밀과 해리포터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스펙타클하게 펼쳐진다.

네티즌들은 "이전편들과는 또 다른 재미이 있는것이 분명하다." "책과 영화가 있는 작품들은 책이 더 재미있기 마련인데 해리포터는 이 영화만의 매력이 있다"며 영화에 대해 호평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