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이익개선 당분간 미미..'시장평균'↓-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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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제일모직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반기 반도체 신소재 출시와 디스플레이 소재 판매량 증가 등이 예상되나, 현재 주가 수준은 하반기 이익 개선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제일모직이 에이스디지텍 지분(25.27%) 인수로 3분기부터 편광필름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 개선폭은 당분간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적절한 유통마진 확보가 어렵고, 초기 연구ㆍ개발(R&D) 비용 부담도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대형 편광필름 출시와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이익 기여도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2분기 제일모직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3%와 3.8% 늘어난 7554억원과 559억원으로 최 연구원은 추정했다.
목표주가는 4만9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제일모직이 에이스디지텍 지분(25.27%) 인수로 3분기부터 편광필름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 개선폭은 당분간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적절한 유통마진 확보가 어렵고, 초기 연구ㆍ개발(R&D) 비용 부담도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대형 편광필름 출시와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이익 기여도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2분기 제일모직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3%와 3.8% 늘어난 7554억원과 559억원으로 최 연구원은 추정했다.
목표주가는 4만9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