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이 엔씨소프트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9일 맥쿼리증권은 "한국 증시 호황과 북미에서의 '타뷸라라사' 베타테스트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 3개월간 주가가 37% 가량 급등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승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치도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온라인 게임 시장내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눈에 보이는 긍정적인 요인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을 내려잡았다. 목표가는 8만원을 제시했다.

인터넷 업체 중에서 NHN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