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올렸다.

9일 메릴린치는 현대백화점이 직간접적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무쇼핑과 현대홈쇼핑 등의 가치가 경쟁 업체들에 비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2009년 이후 몇차례의 신규 점포 오픈 가능성이 보여 장기 실적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판단.

거시 경제 호조를 반영해 밸류에이션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히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13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