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9일 LS전선에 대해 해저 케이블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경우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적정주가 7만9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인제 연구원은 "언론에 따르면 LS전선이 해저 케이블 생산에 진출할 계획인데 해저 케이블은 각국간 안정적인 통신거래와 인터넷 시장 확대로 현재 가장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경우 초고압 전력선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기술개발을 위한 R&D 비용으로 우선 5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해저 케이블이 글로벌화된 특수제품군임을 고려할 때 국내외 폭넓은 수요처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