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9일 IB스포츠가 스포츠 산업 성장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9700원을 신규제시했다.

국내 메이저급 스포츠 컨텐츠인 'UFC' 'MLB' 'KBL' 'PRIDE' 'KLPGA' 등의 권리를 향후 3~7년까지 보유하고 있어 플랫폼이 다양해질 경우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다 스포츠마케팅 매출도 향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경민 연구원은 "국내외 스포츠 컨텐츠 및 이벤트 라인업으로 올해와 내년 외형과 수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