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 사업다각화 긍정적 '매수'..메리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리츠증권은 9일 케이씨텍에 대해 반도체 장비와 소재부문으로 사업다각화에 성공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800원을 제시하고 분석을 재개했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씨텍은 LCD장비업체 중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양사에 장비를 공급하는 몇 안되는 회사로 실적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밝혔다.
성장성 부재와 세정장비업체 중 2위권 업체라는 인식때문에 그 동안 저평가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반도체 세정장비와 CMP슬러리의 양산매출이 시작되면서 2008년에는 45%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자회사의 실적호전에 따른 평가이익 및 자산가치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미 상장되어 있는 자회사 티씨케이는 태양전지 부품관련 테마주로 부각되고 있고, 비상장 자회사인 KPC와 DOE, KKT 등 반도체 및 LCD장비업체들도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씨텍은 9일 오전 9시5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88% 오른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문현식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씨텍은 LCD장비업체 중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양사에 장비를 공급하는 몇 안되는 회사로 실적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밝혔다.
성장성 부재와 세정장비업체 중 2위권 업체라는 인식때문에 그 동안 저평가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반도체 세정장비와 CMP슬러리의 양산매출이 시작되면서 2008년에는 45%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자회사의 실적호전에 따른 평가이익 및 자산가치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미 상장되어 있는 자회사 티씨케이는 태양전지 부품관련 테마주로 부각되고 있고, 비상장 자회사인 KPC와 DOE, KKT 등 반도체 및 LCD장비업체들도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씨텍은 9일 오전 9시5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88% 오른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