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銀 9%↑..KGI증권 경영권 인수 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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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저축은행-KTB컨소시엄은 대만 쿠스그룹으로부터 KGI증권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지분 규모는 51.62%로, 인수금액은 1563억원이다. 경영권 인수 프리미엄은 410억원 수준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금융시장 빅뱅을 눈앞에 두고 사모펀드(PEF)를 통해서 증권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간접적이지만 새로운 금융업종에 진출함으로써 획기적인 성장과 전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인수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자통법 상의 투자은행(IB)이 영위할 수 있는 신사업 영역 개척과 중국,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기존의 계열 저축은행과 증권사를 연계한 신규 틈새상품에 전력을 기울이는 등 시너지 효과 극대화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전 10시14분 현재 솔로몬저축은행 주가는 2만1900원으로 9.5% 급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번에 매입하는 지분 규모는 51.62%로, 인수금액은 1563억원이다. 경영권 인수 프리미엄은 410억원 수준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금융시장 빅뱅을 눈앞에 두고 사모펀드(PEF)를 통해서 증권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간접적이지만 새로운 금융업종에 진출함으로써 획기적인 성장과 전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인수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자통법 상의 투자은행(IB)이 영위할 수 있는 신사업 영역 개척과 중국,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기존의 계열 저축은행과 증권사를 연계한 신규 틈새상품에 전력을 기울이는 등 시너지 효과 극대화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전 10시14분 현재 솔로몬저축은행 주가는 2만1900원으로 9.5% 급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