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베트남 프로젝트 긍정적..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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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베트남 프로젝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보다 5.69% 오른 13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3만15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한화증권은 이날 GS건설에 대해 베트남 호찌민 프로젝트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14만20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전현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호치민 개발 프로젝트는 향후 10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장기 사업"이라며 "구치 리조트 개발사업, 냐베 신도시 개발사업 등 각 사업별로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진핼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의 운영매출은 16억달러, 분양매출은 56억달러 등 총 사업 규모가 7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화증권은 판단했다.
전 연구원은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투르크메니스탄 등 6개국에서 도심 재개발, 신도시 개발 등 개발형 해외 수주가 점차 가시화돼 기존 사업을 보완할 새성장 엔진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릴린치증권도 이날 GS건설에 대해 베트남 현지 방문 결과 고가주택에 대한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관측되고 도시개발사업도 건설수요 증가를 뒷받침해준다며 목표주가 14만7000원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싱가포르와 중국 개발업체들도 베트남 시장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고 국내 업체들 일부가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GS건설이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9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보다 5.69% 오른 13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3만15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한화증권은 이날 GS건설에 대해 베트남 호찌민 프로젝트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14만20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전현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호치민 개발 프로젝트는 향후 10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장기 사업"이라며 "구치 리조트 개발사업, 냐베 신도시 개발사업 등 각 사업별로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진핼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의 운영매출은 16억달러, 분양매출은 56억달러 등 총 사업 규모가 7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화증권은 판단했다.
전 연구원은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투르크메니스탄 등 6개국에서 도심 재개발, 신도시 개발 등 개발형 해외 수주가 점차 가시화돼 기존 사업을 보완할 새성장 엔진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릴린치증권도 이날 GS건설에 대해 베트남 현지 방문 결과 고가주택에 대한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관측되고 도시개발사업도 건설수요 증가를 뒷받침해준다며 목표주가 14만7000원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싱가포르와 중국 개발업체들도 베트남 시장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고 국내 업체들 일부가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GS건설이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