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2만원을 넘어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6.75%(1300원) 오른 2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만600원에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호텔신라는 그 동안 삼성그룹주 가운데 유일하게 1만원대에 거래되며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인천 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그에 따른 성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