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오는 10일~11일 이틀간 최고 16%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7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ELS 7종'은 각각 KOSPI200과 KT, 우리투자증권, 현대중공업, 신세계, 신한금융지주, 국민은행, 삼성전자, 삼성화재 등을 기초 자산으로 한다.

'KOSPI200 新조기상환형 ELS'은 3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 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이상이거나, 장중 지수를 포함해 기초자산의 지수가 최초 기준지수 대비 4% 이상으로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9%의 수익을 제공한 후 자동 조기상환하는 상품이다.

만기까지 장중지수를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지급한다.

'KT 新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이거나,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8%이상으로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12% 수익을 제공한 후 자동조기상환한다.

역시 만기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기준가격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18%(연 6%)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번 'ELS 7종'은 총 17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1588-3322.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